대원, "수익성 수주전략 및 원가경쟁력 향상"으로 3분기 영업이익 116억원 기록

 

대원이 3분기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어갔다.


대원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72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순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60.2% 늘었으며 특히 영업이익과 분기순이익이 각각 253.3%, 355.3%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누적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 2,622억원, 영업이익 259억원, 당기순이익 299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42.3%, 75.1%, 47.6% 오른 수치다.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부채비율 45%, 유동비율 340%를 나타내며 업계 내에서도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대원은 "수익성 기반 수주전략과 꾸준한 원가 경쟁력 향상 노력으로 이익 증가세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베트남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사업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원은 베트남 다수 지역에서 건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호찌민에 544세대 아파트를 건설 중이며 내년엔 다낭에 1400세대 규모 아파트 분양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하노이에는 하동VMEP 공장부지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 진출 18년째인 대원은 그동안 진행해온 베트남 의류지원 및 기부활동에 이어 지난 19일부터 5일간 의료봉사를 위해 국내 의료진과 베트남 꽝찌성을 찾았으며, 향후 베트남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출처 케이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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