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성과 형평성


효율성은 영어로 efficiency이며, 희소한 자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 것을 의미한다.

형평성은 영어로 equality이며, 발전의 혜택을 사회 구성원에게 균등하게 분배하는 것을 의미한다.

효율성과 형평성은 둘 다 동시에 충족할 수 없다.


상충관계라는 말이 있다.

두 개의 목표가 있는데 이 중 하나를 달성하면 다른 하나의 목표는 희생해야 하는 관계를 의미한다.

우리의 삶은 대부분 이러한 상충관계의 연속 선상에 놓여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는 사람이 아닌 법인 즉 기업도 마찬가지이다.

기업이 효율성, 형평성 이 중에서 어디에 치중할 것인지에 따라 조직 방향과 문화는 완전히 달라진다.

하나를 선택하는 하나는 희생해야 하기에 상충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기업은 정책 수립에 있어서 항상 효율성과 형평성의 상충관계를 심도 깊게 고찰해봐야 한다.

효율성과 형평성 모두를 추구할 수 있는 정책을 끌어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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